안녕하세요!
이번주 루꼴라와 상추의 재배 업데이트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사실 지난주에 포스팅한 날, 상추와 루꼴라를 모두 뽑아 버렸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재배하면서
식물들을 너무 막무가내로 심어버려서 상추들은 엉켜 있고,
루꼴라들은 비록 조금은 낫지만, 어지럽게 자란 것들도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모두 뽑아 버리는 과감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6월 16일, 이번에는 지난 실패를 바탕으로 조금 더 신중하게 상추와 루꼴라씨를 심어 보았습니다~
가로로 3개의 위치를 지정하고 각각에 씨앗을 4개씩만 심었습니다.
그 후 물을 듬뿍 주고 식물들이 어서 자라기를 기대했습니다.
다행히도 날씨가 더워져서 싹이 빨리 올라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6월 18일입니다~ 6월 17일 사진은 큰 변화가 없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6월 19일, 드디어 싹이 나왔습니다~
작은 상추 싹이 나온 것 같아요.
가운데 약간 위에서 새싹이 보입니다.
가운데 새싹을 확대했습니다 :) 이 새싹을 시작으로 많이 많이 다른 씨들도 싹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
0620입니다~ 다른 위치에도 싹이 났습니다.
특히 루꼴라가 있는 마지막 두 줄에서 싹이 많이 났습니다 :)
6월 21일, 상추들도 하나둘씩 싹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오, 근데 마지막 줄 위 오른쪽에서 상추가 두 개가 나왔네요.
아마도 상추 씨를 제가 잘못 떨어뜨렸거나,
아니면 전에 심었던 씨가 늦게 나온 것 같습니다.
6월 22일 오른쪽 끝 2개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싹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씨를 너무 많이 넣지 않아서 보기에도 깔끔하네요.
이렇게 하니 나중에 스폿마다 한 개씩만 남길 때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6월 23일, 아직 오른쪽 두 군데에서는 싹이 안 나온 것 같아요.
계속 안 나오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상추 싹을 옮겨 심어야겠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싹이 빨리 나왔어요.
날씨만 좋으면 심고 4일이 지나면 싹이 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어지럽지 않게 단정하게 잘 길러 보려고 합니다.
다음 주에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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