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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식집사

집에서 시작하는 베란다 텃밭: 루꼴라와 상추 재배하기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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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텃밭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처음 부터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

집에서 시작하는 베란다 텃밭: 루꼴라와 상추 재배하기 - 1
집에서 시작하는 베란다 텃밭: 루꼴라와 상추 재배하기 - 2
집에서 시작하는 베란다 텃밭: 루꼴라와 상추 재배하기 - 3

 

이번 주, 또다시 베란다 텃밭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2023년 6월 10일입니다. 상추와 루꼴라는 아주 풍성하게 성장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너무 활발하게 자라다 보니, 손질하기가 조금 까다로워졌네요.

 

다음날인 6월 11일, 우리의 작은 친구들은 더욱 성장했습니다. 

몇몇 잎들은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상추의 모양새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상추 잎입니다 ^^

 

6월 12일에는 상추와 루꼴라가 너무 많이 자라서 손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손질하다 보니, 아예 씨부터 다시 심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들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질해 낸 어린 상추 잎을 씻어서 먹어보니, 

쌉쌀한 맛이 있긴 했지만, 그 신선함이 무척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 곳에 5~6개씩 줄기가 있어서 손질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텃밭은 잠시 쑥대밭이 되었네요.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아마 씨부터 다시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다음 날인 6월 13일, 루꼴라들은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추들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아요. 

이런 상태라면 다시 씨를 뿌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6월 14일에는 일부 잎들이 조금 자랐지만,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6월 15일에는 상황이 확실히 나아진 것 같았습니다. 

상추들이 분명히 많이 자란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진행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상추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주도 이렇게 생생하게 베란다 텃밭의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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