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작하는 베란다 텃밭: 루꼴라와 상추 재배하기 - 3

베란다 텃밭 일기의 3편을 시작하겠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부터 살펴보실 수 있답니다.

 

6월 3일, 전날 흠뻑 주었던 물로 인해 잎이 몇 개 눕게 되었는데, 희망찬 녀석들이 다시 일어나 보이는군요. 

말 그대로 '물 만난 상추와 루꼴라'네요 ㅎㅎㅎ

 

6월 4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우리 농작물들.

 

6월 5일, 상추 잎들이 일제히 솟아오르는 걸 보니 아주 신이 나는 모양이에요 ㅎㅎ

 

6월 6일, 루꼴라와 상추 모두 기세 좋게 자라고 있어요. 

처음에 씨를 너무 뭉쳐서 뿌렸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냥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흙이 깊은 편이라서 뭉쳐 있어도 잘 자랄 거라고 믿어요 ㅎㅎㅎ

 

6월 7일, 일관된 성장세가 이어져가네요.

 

6월 8일, 물도 추가로 주지 않았는데, 

6월 7일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많이 자랐어요~ 아마도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ㅎㅎ

 

6월 9일, 물 주기 전 상태에서 봤을 때, 

상추와 루꼴라가 화분을 뒤덮을 정도로 활짝 피어나 있어요. 

 

이건 약간 화분 폭발 직전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오늘은 물을 줘야 하는 날입니다 ㅎㅎ

 

물을 주고 나니, 상추와 루꼴라들이 다시 쓰러져버렸네요ㅠㅠㅋㅋㅋㅋ 

햇빛만 좋으면 다시 잘 일어날 거라고 믿습니다 ㅋㅋㅋ